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로모리미네 여학원 (문단 편집) ==== 준결승: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세인트 글로리아나]] VS 쿠로모리미네 ==== [include(틀:제63회 전차도 전국 고교생 대회/쿠로모리미네 VS 세인트 글로리아나)] 쿠로모리미네는 작년 우승을 놓친 설욕을 하기 위해서라도 세인트 글로리아나는 절대 질 수 없는 상대였다. 매번 우승을 놓친 세인트 글로리아나에게 있어서도 쿠로모리미네는 최대의 라이벌이다. 그런데 이번 시합장은 [[엘 알라메인 전투|엘 알라메인]]을 본딴 사막 스테이지. 일찍이 영국군이 일거에 반격에 나서 독일군을 격파한 역사적 사실이 있기에, 영국제 전차를 보유한 세인트 글로리아나에게는 좋은 소식을 가져다줄 시합장으로 보였다. 하지만 시야가 탁 트인 지형은 2000미터 이상의 거리에서 유효탄을 때려넣는 쿠로모리미네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엘 알라메인 전투는 티거 1이 데뷔하기 전에 벌어졌기 때문에, 전투 당시 대전차 공방 능력은 영국측이 더 우월했다. 이 상황이 반대가 된 것이다.] 시합 개시 직후 쿠로모리미네의 차량을 발견한 세인트 글로리아나는 2400미터 거리에서 [[2파운더]] 딱총으로(...) 선빵을 개시. 당연히 역습을 당해 다수의 마틸다가 격파당했다. 쿠로모리미네가 야티를 끌고 나올 수도 있다는 다즐링의 걱정과는 달리 구축은 4호 구축전차밖에 없었지만. 이 타이밍에 다즐링은 이 날을 대비해 도입한 '''A27M 크롬웰'''을 투입했다. 다즐링은 고속의 크롬웰로 모래 먼지를 일으켜, 그곳에 본대가 있는 것처럼 위장해 쿠로모리미네의 주의를 돌리는 작전을 꺼내든 것이다. 여기에 A15 크루세이더를 정찰 보내서, 상대방 플래그 차량의 위치 측정을 시도했다. 다즐링의 목표는 단 한가지. 상대 플래그 차량인 마호의 티거를 쓰러트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쿠로모리미네도 별동대를 편성해, 낮은 지대에서 사막을 지나 언덕을 오르는 세인트 글로리아나 본대를 급습했다. 세인트 글로리아나는 처칠 전차의 진로를 열어주기 위해, 남은 마틸다와 순항전차들이 쿠로모리미네의 별동대를 향해 진격했다. 혼란의 한복판에서 별동대를 뿌리친 것은 다즐링의 처칠뿐이었다. 물론 세이그로 측은 쿠로모리미네가 [[니시즈미 미호|전직 부대장]]의 전학으로 인해, 팀의 의사소통에 지장이 생겼다는 사실을 GI6의 사전 조사로 파악하고 있었다. 남은 차량을 미끼로 써서, 미호가 없는 상대가 정신이 팔린 사이에 쿠로모리미네 본대가 포진하고 있으리라 짐작되는 고지대로 처칠 하나만으로 급습을 하고자 생각한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쿠로모리미네를 교란시키고, 승부수를 던진 다즐링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과 아군의 보고를 분석해 상대방 플래그 차량이 고지대에 고립돼 있다고 확신. 고지 정상을 목표로 탑승한 처칠의 주행에 박차를 가핬다. 그렇게 다즐링은 고지 등반에 성공한 후, 고지에서 판터 몇 대와 같이 대기하고 있던 쿠로모리미네의 플래그 차량 티거를 발견하고 포탑을 돌려서 처칠을 겨냥한 사격태세의 티거와 동시에 APCBC탄을 발사했다. 첫 공격은 양쪽 다 유효타는 되지 못했고, 다음 장전속도가 승부를 가르게 된 상황에서 처칠의 장전수 오렌지페코가 경이적인 스피드로 장전을 완료. 차체의 흔들림이 멎음과 동시에 일격을 티거에 때려넣었다. 그러나 75mm 포탄은 정면장갑을 뚫지 못했고 처칠은 그 직후 사방에서의 맹공격을 당하여 손쉽게 백기를 올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